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바이오메디컬센터’ 개관

<사진=경복대학교>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최근 남양주캠퍼스 지운관 6층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바이오메디컬센터’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메디컬센터는 5대 필수 체외진단 검사실을 중심으로 의생명과학 분야의 전문 지식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실무에 적합한 실험 및 실습, 산학공동연구 등을 통해 창의성 있는 예비 임상병리사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실습공간이다.

경복대학교 바이오메디컬센터는 5대 필수 체외진단 검사실로 구성되어 있다. 생화학 검사를 진행할 수 있는 ‘임상화학 검사실’, 일반혈액검사(CBC)를 진행할 수 있는 ‘임상혈액학 검사실’,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고 검사할 수 있는 장비가 구비된 ‘임상미생물 검사실’, 인체의 다양한 신호를 분석하는 ‘임상생리학 검사실’, 조직 표본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조직병리 검사실’이 있다.

바이오메디컬센터는 실무 시설과 동일한 의료기기가 구비되어 있다. 경복대학교 관계자는 개인별로 의료기기를 다뤄볼 수 있는 개인 실습과 그룹별 실습 병행으로 개인별 학습 수준에 따라 성취도를 얻을 수 있고, 병원 실무 현장과 동일한 실습으로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바이오메디컬센터를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켜 개인별 역량을 키우는 혁신적인 실습 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학과가 분야 최고의 임상병리사 양성을 위한 전문적인 교육기관이 되도록 학과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2015, 2017,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 졸업 예정자 56명 전원이 합격해 100% 합격 전국 1위 합격률을 기록했으며, 2019, 2020 2년 연속 전국 수석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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