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심포지엄’ 녹차?인삼 가치 발굴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2021년 한국식품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을 위한 녹차?인삼 열매 소재와 성분의 새로운 가치 발굴(Green Tea & Ginseng Berry: Health Benefits in the Post-COVID-19 Era)’을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9일까지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마련한 이 자리는 국내 식품 분야에서 개최하는 가장 큰 국제학술대회다.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K-푸드 : 건강과 편의’를 주요 주제로 대전 컨벤션 센터에서 9일까지 진행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세종대학교 심순미 교수는 녹차 유래 소재인 카테킨 농축액에 수용성 다당체와 플라보놀을 혼합한 조성물(CATEPLUSTM)의 전분 소화 및 당 흡수 억제 효능과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탄수화물 함유 식품과 함께 섭취할 때 혈당 저하 효능(Strategies to maximize bioacitivty of green tea on glucose metabolism)에 대해 알렸다.

서울대학교 이윤희 교수는 고지방 식이로 유도한 비만 마우스를 활용한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의 복부 지방 감소 기전 ??? 비만 개선 효능(Epigallocatechin-3-gallate reduces visceral adiposity partly through the regulation of beclin1-dependent autophagy in white adipose tissues) 연구를 소개했다.

세포 수준의 연구에서 녹차의 대표 성분인 EGCG가 코로나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과(EGCG, a green tea polyphenol, inhibits human coronavirus replication)에 관한 연세대학교 박준수 교수 발표는 연구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기반혁신연구소 김주원 박사는 녹차 추출물 속 카테킨, 플라보놀, 다당체 성분의 항미세먼지 효능과 기관지 섬모 활성화를 통한 방어 기전, 미세먼지 취약 직업군을 대상으로 한 인체 적용시험으로 본 녹차 추출물의 호흡기 건강 개선 유효성과 안전성(Combination of green tea catechins, polysaccharides, and flavonol prevent bronchial damage against fine dust)을 연구한 결과를 설명했다.

경기대학교 신광순 교수는 인삼 열매로부터 분리한 다당체의 체내 면역 세포에 대한 활성화 기전을 규명하고, 이들의 구조가 고도로 분지한 람노갈락투로난 II(Rhamnogalacturonan II) 다당임을 확인(Immuno-stimulating mechanism and structural characteristics of rhamnogalacturonan II isolated from ginseng berry)한 내용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산학협력으로 학회 발전과 식품 산업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아 학회상 시상식에서 기업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생물 다양성 보존과 피부를 위한 신품종 녹차 개발, 기능성 인정 취득 등에 나선 공로를 인정 받았다. 또한 세계 최고의 인삼 열매를 연구하고, 세계 최초 녹차 유래 유산균을 개발한 성과도 컸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기술연구원장은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녹차와 인삼 열매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학술 교류 활동을 수십 년간 이어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녹차와 인삼 열매의 뛰어난 효능을 지해서 밝혀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 세계 고객이 면역력을 키워 건강하도록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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