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서부 중등 신규교사 멘토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상숙)은 2021년 중등 신규교사의 역량 강화와 올바른 교직관 정립을 위해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은 2021년 임용된 신규교사들이 바람직한 교사상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신규교사들이 직접 선정한 특별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과 더불어 함께 실천하는 ‘스승’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직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중등 신규교사의 제1호 멘토는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선정되었다. 2021년 5월 12일(수)에 가재울중학교(서대문구 소재)에서 26명의 신규교사와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교육의 뱡향과 바람직한 교사상’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교사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격려’하고, ‘가르침과 배움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학생들을 창의적 민주시민으로 기르는 것이 교육감의 가장 중요한 책무’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신규교사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멘토 위촉장 전달 △멘토와의 대화 ‘희연샘! 궁금해요’ △신규교사에게 스승의 날 축하 카네이션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멘토를 찾아서’ 프로그램 이외에도 △신규교사 수업·평가 나눔단 구성 △전문성 신장 특별연수 운영 △신규교사 성장 모니터링 등의 내용으로 「THE GOOD 쌤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신규교사가 ‘함께 배우고, 더불어 성장하는 서울 교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