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대한출판문화협회, 학생선수 맞춤형 독서활동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선수들이 체덕지를 겸비한 체육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고 학생선수의 특성을 고려한 독서 활동을 지원하고자 대한출판문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대한출판문화협회와의 협약을 통해 운동학습 경험보다 독서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초·중학교 학생선수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교육 실시 및 독서 워크북을 개발한다.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교육을 통해 독서지도사가 학생선수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 의미를 내면화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된다. 스포츠 라이브러리를 구축하여 언제나 쉽게 책을 접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독서 습관을 형성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책 읽는 학교 운동부 문화가 조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 한국야구위원회와 협력하여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독서 진흥 캠페인도 추진한다. 스포츠 스타들의 개인적인 독서 경험과 조언을 통해 학생선수들은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학생선수들이 독서를 통해 운동뿐 아니라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사고역량과 인성을 갖춘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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