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열린주권학교’ 개강‥JTBC 차이나는 클라스 김누리 교수 특강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10일 시민들의 직접민주주의 역량 강화프로그램 일환으로 열린주권학교를 개설하여 시민 119명을 대상으로 첫 강의를 시작했다.
이번 강의는 중앙대 독어독문학과 김누리 교수를 초청해 ‘우리 사회는 얼마나 민주적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일사례를 토대로 민주주의 역사를 돌아보고, 우리나라의 민주주의 발자취와 내일의 민주주의 발전 방향과 성숙한 민주시민의 역할을 다루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주부, 청소년, 직장인 등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로 눈길을 끌었으며, 강사와 참여자간 서로의 생각을 말하고 질문하는 온택트 방식으로 소통이 이루어져 열린주권학교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강의에 이어 두 번째 강의는 오는 4월 7일 저녁7시 정혜승 전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의 ‘누구나 소통한다’강의와, 마지막 강의는 5월 12일 저녁7시 김언경 뭉클미디어인권연구소장의 ‘차별과 혐오를 반대하는 시민을 위한 미디어 바로보기’주제의 강의를 만날 예정이다.
열린주권학교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폼(naver.me/xmrqoQ5x) 또는 전화(061-749-5554)로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열린주권학교 관계자는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시민이 시정을 결정하는 주체가 되는 직접민주주의와 시민주권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