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이즈백 컬래버 상품 4종 출시
차별화 상품 기획하는 GS25와 진로이즈백 상품 확장하려는 하이트진로가 전략적 협업
진로이즈백이 소주를 넘어 이종 카테고리 영역까지 진출하며 또 한번의 품절 대란 경보를 울린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하이트진로와 손잡고 △진로안주플래터 △두꺼비감자칩 △두껍면떡볶이 △두꺼비헛개껌 등 진로이즈백 협업 상품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이달 12일 밝혔다.
차별화 상품 라인을 기획중이던 GS25와 진로이즈백의 상품 카테고리 확장에 돌입한 하이트진로가 전략적 협업에 나선 것.
양사는 상품 콘셉트와 디자인 등을 3개월 이상 긴밀하게 협의 과정을 거쳐 진로이즈백 소주와 곁들일 수 있는 안주부터 연령 구분 없이 즐길 수 있는 스낵, 떡볶이, 껌 등의 카테고리로 협업 상품 라인업을 최종 완성했다.
진로안주플래터와 두꺼비감자칩은 이번 협업의 핵심 상품이다. 주류와 함께 구매되는 빈도가 높은 대표적인 상품이라 이번 협업의 시너지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진로안주플래터는 소주 안주로 간단히 즐기기에 제격인 우육포, 구운오징어 등 6종의 종합안주세트로 구성됐고 두꺼비감자칩은 부드럽고 깨끗한 진로이즈백 맛을 반영해 시중의 감자칩 대비 한층 더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구현됐다. 가격은 각각 7900원, 1500원이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기획한 협업 상품도 준비됐다.
GS25는 두꺼비의 준말인 ‘두껍’에서 착안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두껍고 넓은 면을 주재료로 활용해 개발한 ‘두껍면떡볶이’와 음주와 숙취해소의 ‘불가분’(나눌 수 없음) 관련성을 익살스럽게 살린 ‘두꺼비헛개껌’을 이번 협업 상품으로 함께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3200원, 3500원
GS25는 4종의 상품 전면 디자인에 진로이즈백의 고유 색상과 캐릭터인 두꺼비를 내세움으로써 진로이즈백 컬래버 상품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표현했다.
GS25는 진로안주플래터를 시작으로 내달 첫째 주까지 진로이즈백 협업 상품 4종을 전국 GS25 점포에 순차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황보민 GS25 가공식품 MD는 “대한민국 대표 편의점 GS25가 대표 주류 기업인 하이트진로와 전략적 협업을 맺고 진로이즈백을 확장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소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경계 없는 협업을 지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