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대학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민간위탁 수탁기관 선정
안산대학교(총장 안규철) 산학협력단은 안산시가 위탁하는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을 운영하는 수탁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 화정영어마을」은 영어권 문화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영어를 즐겁고 재미있게 습득하고 나아가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안산시의 교육기관으로 이번 수탁기관 선정 평가에서 안산대학교는 공공성·책임능력·공신력 등이 보장될 수 있는 우수기관으로 평가되어 선정되었다.
안산대학교는 안산시 거주자나 관내 소재지 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정규 프로그램 및 유치부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특별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피교육자가 저비용으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영어권 문화체험의 장 마련하게 되며, 이에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시설물 유지 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3년 동안(2021.1~2023.12.31) 이행하게 된다.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민진영 원장(안산대학교 항공관광영어과 교수)은 “조기유학 및 해외연수 등 영어교육에 소요되는 과중한 사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하여 안산시 거주 초등학생들 및 성인들의 영어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학습동기 유발은 물론 영어 능력 향상을 통한 창의적인 글로벌 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의 지속적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오종철 단장은 “안산대학교는 지난 수년간 안산시의 여러 민간위탁기관을 운영하였으며, 안산시 화정영어마을도 지난 수탁 운영 기간 중 수차례의 운영평가를 통해 우수 평가를 받는 등 그동안의 운영성과가 높이 평가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우리 대학은 안산시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