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 성료

<사진=공주시청>

따뜻한 나눔행렬 통해 사랑의 온도 높여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민과 단체, 기업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 참여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 행렬이 잇따르며 사랑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순회모금에서는 ㈜태산종합건설 김지찬 대표가 2000만원의 성금기탁과 함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신규 가입했다.

또한, 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 1500만원, 사계절 영농법인(대표 박규년) 1000만원, (사)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 700만원, 부자떡집(대표 심재승) 6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어 주은라파스요양병원(원장 이웅재) 500만원, 전통궁중칼국수(대표 강숙자) 500만원, ㈜공주주거복지센터(대표 남궁기원) 500만원, 종로약국(약사 김기효) 500만원 등 많은 기관‧단체에서 성금행렬에 동참했다.

한편, 2021년 배분사업으로 공주시청소년쉼터와 공주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에 각각 1대의 승합차량이 지원됐으며, 신청사업 배분금으로는 굴렁쇠지역아동센터 등 9개소에 8300여만 원이 지원됐다.

김정섭 시장은 “우리 주변의 소중한 이웃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기부천사 시민, 독지가, 기업 등에게 감사드린다. 우리의 소중한 기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기쁨이 되고 희망을 주어 행복의 길로 이어질 것이다”며 나눔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희망 2021 나눔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복지정책과(☏041-840-8128)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성금모금에 어려움이 예상되면서 올해 목표액을 지난해 모금액의 77% 수준인 10억 7900만원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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