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BATT 2020 ‘배터리선도도시 포항 국제컨퍼런스’ 성황리에 마무리

<사진=포항시청>

포항시, 포항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배터리선도도시로의 입지 굳혀

포항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3, 4일 이틀간 포스코 국제관, 에코프로GEM 일원에서 환경부, 중소벤쳐기업부, 경상북도의 후원과 SNE리서치, 경북TP 주관으로 배터리 전문 POBATT 2020「배터리선도도시 포항국제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마무리하였다.

이번 컨퍼런스 1일 차에는 포스코 국제관에서 코로나로 인해 현장참여 인원이 50명으로 제한된 가운데, 정근창 LG에너지솔루션 자동차전지개발센터장의 ‘이차전지 산업 메카트렌드’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부터 국내외 9명의 유명 연사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외국인 20명을 포함한 300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2일 차에는 인원제한 40명으로 지역 대표 배터리기업인 에코프로 현장방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이 직접 회사 소개를 PPT로 진행하고 전구체 공장 일부 견학과 삼성SDI 합작사인 에코프로EM 착공 부지에서 공장 건설개요를 브리핑했다.

강진구 영풍 상무는 “포항국제컨퍼런스 행사 참여 접수가 접수 1일 차에 모두 마무리되었다.”며 “1일 차 세미나와 2일 차 현장방문까지 모두 참석하게 되어 행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철강 단일구조인 산업구조 개편을 목표로 지난해 「이차전지 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7월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지정」, 배터리 포럼 개최, 2020년 1월 대통령 참석 GS건설투자유치 협약식, 리사이클링규제자유 특구 확대 지정, 포스코케미칼 등 이차전지기업 투자 유치, 배터리산업관련 규제 개혁 건의 등 이차전지 산업 육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특히 사업화의 실증테스트베드 역활을 수행할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의 착공식을 지난달 23에 개최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일 차 기념사에서 “신성장산업인 이차전지 산업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는 만큼 전국 유일의 배터리 규제자유특구를 활성화하여 포항이 세계적인 배터리 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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