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 방사선과, 한국산학기술학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 수상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방사선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11월 27일 (금)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개최된 ‘2020년 한국산학기술학회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성공적 기술의 확대와 기술개발 전략에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산학협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특히 올해는 국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을 이끌어갈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여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하면서 실용적인 캡스톤 디자인 작품을 평가하였다.

사전 서류평가를 통해 입선팀을 선정한 후 심사를 통해 최종 발표 20개 팀을 선별하였다.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전공심화과정 김현이, 김현준, 박희주 학생으로 구성된 ‘Oxyzen팀’(지도교수 김현주)은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에서 “압전소자를 이용한 미래형 공원 조성”작품을 소개하여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장려상을 수상했다.

Oxyzen팀의 “압전소자를 이용한 미래형 공원 조성”은 방사선과 전공심화과정의 초음파실습 교육과정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것으로, 초음파 진단 영상을 생성하는 과정에서 압전소자를 통한 전기신호 발생 원리를 응용한 것이다. 주변의 공원 및 체육시설 바닥의 일정 구역을 압전소자로 대체하여 이곳을 이용하는 많은 사람들이 걸으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여 저장한다. 그리고 이를 공공의 목적으로 사용함으로써 국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친환경 전기에너지의 생산을 도모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의 참신함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심사위원들을 비롯하여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선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전공 및 현장실습을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현장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전공심화과정 등 산학협력활동을 통한 실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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