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사진=공주시청>

문화관광해설사 25명 활동 중…역량강화 통해 관광객 만족도 제고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난 24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문화관광해설사 2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전문적이고 유익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문화관광해설사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초빙된 공주대 이해준 명예교수는 ‘우금티 동학농민혁명과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이라는 주제로 깊이 있는 강의를 실시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 올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해설사에 대한 시상도 열렸다.

한편, 공주시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5명으로 공산성과 무령왕릉, 마곡사, 수촌리 고분군 등 주요관광지 8곳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은 공주시문화관광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하면 명절 당일을 제외하고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가 최근 역사·문화와 청정 자연환경이 결합된 힐링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량강화와 근무환경 개선으로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최고 수준인 매력 있는 관광도시 공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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