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문화관광해설사, 지역관광 파수꾼 역할 ‘톡톡’

<사진=홍성군청>

천년의 향기가 깃든 홍주성천년여행길 관광 위한 환경정화 활동

홍성군 문화관광해설사회가 20일 약 10km구간의 홍주천년여행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관광을 위한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환경정화 활동은 제6회 홍주성천년여행길 언택트 걷기행사에 앞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홍주천년의 이미지와 깨끗하고 청결한 홍성군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군 문화관광해설사 전원은 연신 구슬땀을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에 힘썼다.

이희자 문화관광해설사회장은 “홍성의 매력을 관광객들에게 잘 설명하고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도 우리의 몫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홍성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가능한 홍주성천년여행길을 걷다보면 홍성의 역사와 홍주 천년의 오랜 이야기들을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이야 말로 홍주성천년여행길을 걸으며 솔향기에 취하다 보면 위로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올해로 6회를 맞는 홍주성천년여행길 걷기 행사는 찬란한 천년역사를 품은 내포의 중심도시 홍주천년을 돌아보는 길로써,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는 추세이며, △누구든 △언제든 △어디서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걸을 수 있는 언택트 관광시대에 안성맞춤인 관광콘텐츠이다.

걷는 길이 아름다운 홍주성 천년여행길은 새롭게 놀이터와 시설정비를 통해 미끄럼방지 시설 등을 하여 안전한 트레킹을 할 수 있는 장소이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가능한 보행길을 확보하고 있다. 자박자박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소나무들은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으며 우리에게 그늘과 솔향을 내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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