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생명나눔 활성화 위한 ‘그린라이트 캠페인’ 추진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근흥면 ‘안흥나래교’서 실시
태안군이 생명나눔의 소중함을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ㆍ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손잡고 ‘그린라이트’ 캠페인을 추진한다.
‘그린라이트 캠페인’은 ‘생명나눔의 불을 밝힌다’는 의미로 장기기증을 상징하는 초록빛을 지자체의 주요 대교 및 랜드마크에 점등하는 것으로, 생명나눔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근흥면 ‘안흥나래교’와 남면 ‘네이처월드(꽃축제장)’에 ‘그린라이트’를 밝혀 생명나눔 캠페인에 동참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ㆍ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생명나눔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 및 홍보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군민들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는 군 보건의료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