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

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박정현 부여군수 <사진=부여군청>

부여군(부여군수 박정현)은 지난 5일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부여군 민관환경정책협의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환경정책협의회는 군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기구로서 부여군과 환경단체간의 협력 및 소통의 채널 역할을 할 예정이다. 협의회 구성은 총 30명으로 당연직(공무원) 8명 민간위촉직 22명으로 구성되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부여군의 환경현안 문제가 많이 산재해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높아진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여전히 부족한 현실에 군수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말하며 “이 난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시민단체의 도움과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 환경정책협의회에서 우리군의 주요 환경현안 해결을 위해 활발한 토론 및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을 선출하여 위원장으로는 부여환경연대 추교화 상임대표가 선정되어 앞으로 2년 동안 민간위원장직을 맡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협의회는 부여군의 환경관련 주요현안 및 환경문제에 대한 갈등조정 방안 등에 대하여 심층 분석 대안제시 등을 통하여 민관 거버넌스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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