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농산물안전분석실 기공식 개최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4일 농산물안전분석실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하여 도의원, 조합장 등 30여 명의 소규모 인원만 참석하여 코로나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32억 5천만원이 투입되며, 건축면적 489.16m2의 1층 규모로 건립되어 2021년부터 농산물 안전생산을 위한 잔류농약분석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농산물안전분석실이 완공되면 건당 30여만원에 달하는 분석 비용이 절감되어 연간 7억원 이상의 농업인 간접소득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영)는 지난 11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21년 농산물안전분석실 구축 공모사업에 부여군이 선정되어 총 10억원의 지원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