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왜,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나?”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32:1-15 앞으로 회복될 증거
15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사람이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되리라
1. 때로 우리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 앞에서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비판하거나 비난하지 않더라도 동의할 수 없기 때문에 불편한 심경입니다.
2. 그러나 그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 계속 마음에 남아 그 행동의 동기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는 왜 그리고 무엇 때문에 그렇게 행동하나?”
3.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서 도망가고 싶은 마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면 더욱 고통스러웠습니다.
4. 하나님은 그런 예레미야에게 때로는 특이한 행동으로 말 대신 메시지를 전하게 하셨습니다. 목에 멍에를 매고 나타난 것도 그 때문입니다.
5. 거짓 선지자 하나냐가 그의 목에 걸린 나무 멍에를 벗겨 부러뜨리자 예레미야는 다시 쇠 멍에를 메고 나타나 피할 수 없음을 증언합니다.
6. 결국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에게 해서는 안 될 예언을 하고 말았습니다. 당신이 바벨론 왕의 수중에 넘겨질 것이라는 섬뜩한 예언입니다.
7. 도대체 어떤 왕이 나라의 멸망과 민족의 패망을 예언하는 선지자를 그냥 두고 보겠습니까? 적전 분열을 가져올 것이 뻔하지 않습니까?
8. 백성과 군사들의 동요를 막기 위해서도 예레미야의 구금은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국사범으로 보호 감호된 예레미야가 가만 있지 않습니다.
9. 새롭게 전해야 할 메시지는 패망이 끝이 아니라 이후에 다가올 회복의 메시지입니다. 그는 사촌 하나멜이 땅을 사라는 요구를 수용합니다.
10. 그는 구금 상태지만 증인들 앞에서 매매 계약을 체결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이 땅에서 집과 밭과 포도원을 다시 사게 될 것이다.”
11.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신앙인은 삶 전체가 메시지입니다. 보화가 감춰있다면 그 밭을 사야 믿음이고, 권해야 믿음입니다.
12. 이 상황이 끝이 아니고 소망이 있다면 지금 그 소망을 살아야 믿음입니다. 구원이 가장 값진 것이고 천국이 실재라면 그렇게 살아야 믿음입니다. 내가 믿지 않는 것을 누구에게 전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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