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 2021년도 주요사업 국비 확보 ‘총력’
27일 중앙부처 방문…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 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건의
권오봉 여수시장이 내년도 지역현안사업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행보를 시작했다.
권 시장은 27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양충모 재정관리관, 안도걸 예산실장, 최상대 예산총괄심의관, 한훈 경제예산심의관, 유병서 기획재정심의관을 차례로 만나 지역현안 국고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섬 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과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여수시 주요 국고건의사업은 ▲분해성 고분자소재 상용화 기반구축 ▲폐플라스틱 자원화소재 개발 실증기반 조성사업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화태~백야 국도 77호선 건설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여수국가산단 공업용수 확보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장 건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등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이승우 지역발전정책관과 만나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 당위성을 피력하며 국제행사 승인과 정부 지원을 적극 건의했다.
권 시장은 “지역경제 회복과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국고예산 확보는 필수적이다”며, “예산심의가 마무리되는 11월까지 정부 부처와 국회를 수시로 방문하고 지역사회, 정치권과 긴밀히 대응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