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와인25플러스’, 론칭 1주일간 판매 1위 상품은 디사론노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플러스 매출,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 서울 외 지역 선호 높아
와인25플러스 론칭 1주일간 판매 1위 상품 디사론노, 서울 외 지역 주문 구성비 71.2%
21일부터 와인25플러스 통해 5대 샤또 와인 한정 특별 할인전 통해 전국에서 구매 가능
주류 스마트 오더의 도입으로 서울 외 지역에서도 다양한 주류의 수요가 있음이 확인됐다.
GS리테일이 지난 13일 론칭한 와인25플러스(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스마트 오더 시스템)를 통해 판매된 주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전체 주문 건 수의 구성비가 서울 지역 28.8%, 서울 이외 지역 71.2%로 나타났다. 특별한 주류에 대한 선호도가 지방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것.
동기간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인 ‘디사론노’다. 디사론노는 칵테일 매니아 층이 즐기는 주류로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하루 200병 이상 판매 되고 있다. GS리테일은 최근 홈바, 홈술족 증가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주류 스마트 오더 실시로 인해 주변에서 쉽게 구하기 어려웠던 특별한 주류를 구매하고자하는 수요가 전국에 산재해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이에 GS리테일은 세계 최고 수준의 프랑스 5대 샤또 와인 및 그랑크뤼 등급의 와인을 전국 GS25에서 특가로 구매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를 통해 ‘크랑크뤼클라세 와인 한정 수량 특별 할인전’(이하 특별 할인전)을 21일 11시부터 오픈한다. 고객은 GS리테일의 통합 모바일 앱인 더팝(구 ‘나만의냉장고’앱)을 통해 주류를 주문, 결제하고 원하는 GS25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준비된 특가 와인은 선착순 1인당 1병으로 구매가 제한된다.
GS리테일은 이번 특별 할인전을 통해 △샤또마고 △샤또라뚜르 △샤또오브리옹 △샤또라피트로칠드 △샤또무똥로칠드 등 5대 샤또 와인을 비롯해 보르도 지역 그랑크뤼 와인을 최대 58% 할인된 특가로 선보인다. 5대 샤또 와인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지방 와인의 최고 등급인 그랑크뤼 특1급으로 불리우며 세계 최고 수준의 와인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유명 소설가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샤또마고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자신의 손녀 이름을 마고라고 지었을 정도다. 5대샤또 와인의 판매 가격대는 122~175만원이다.
이 외에도 그랑크뤼클라세 2~5등급 와인은 5만원대~15만원대에 판매되며 칠레를 대표하는 유명 와인인 알마비바도 27만원에 3병 한정 판매된다.
김유미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와인25플러스 론칭 이후 서울 지역에 집중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지방의 주류 애호가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와인25플러스를 통해 소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라며 “전국 1만4000여 오프라인 GS25점포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주류를 접할 수 있도록 와인25플러스가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주류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