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버리, 켄달 제너와 함께 한 TB 서머 모노그램 컬렉션 출시
영국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세계적인 모델 켄달 제너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을 통해 TB 서머 모노그램 컬렉션을 선보인다.
캠페인은 실생활 속 켄달 제너의 캡처에 CGI 기술을 혼합함으로서 현실 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향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특히, 공개된 캠페인 영상에서 오랜 디지털 혁신 리더십이 돋보이는데, 스케이트 공원과 수영장에서 영감을 얻은 기하학적인 세계를 CGI 기술로 구현하였다. 여름의 자유로움과 긍정적인 힘을 표현하는 캠페인에서 켄달 제너는 TB 썸머 모노그램 컬렉션의 여성복과 남성복 모두를 선보이며, 네 명의 독특한 캐릭터로 변신한다. 영상에서는 그녀가 집에서 컴퓨터로 직접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이 함께 공개 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새로운 버버리 TB 서머 모노그램은 7월 1일부터 버버리 전 세계 일부 매장과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국내에서는 청담 플래그십 매장과 한국에서는 버버리 서울 플래그십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및 센텀, 광주, 대구점 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버버리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은 온라인 패션 리테일러 파페치에서도 7월 8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한편, 버버리는 이번 모노그램 컬렉션의 출시와 함께 TB 서머 모노그램 플레이리스트를 스포티파이를 통해 공개하였으며, 새 컬렉션의 세계를 담은 멀티플레이어 게임인 ‘B 서프’ 온라인 게임의 출시도 함께 알렸다.
에디터 노트
TB 서머 모노그램 캠페인은 COVID-19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조치에 맞춰 촬영되었다.
버버리의 크리에이티브 총괄 책임자인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는 브랜드 아카이브에서 찾은 20세기 로고에서 영감을 받아 영국의 전설적인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아트 디렉터인 피터 사빌(Peter Saville)과 함께 2018년 8년 새로운 하우스 코드를 처음으로 디자인했다. 창립자 토마스 버버리의 이니셜인 T 와 B 를 엮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완성한 TB 모노그램은 그 자체로 버버리를 상징한다. 2019년 5월 출시된 토마스 버버리 모노그램 첫 컬렉션은 버버리 베이지와 브라운 색조의 톤 음영으로 TB의 시그니처 이니셜을 특징으로 선보였다.
이번에 런칭된 새로운 TB 모노그램 서머 컬렉션은 자유롭고 긍정적인 여름 바이브의 색상인 아지레 블루, 코발트 블루와 오렌지 색상톤의 후드, 폴로, 티셔츠뿐 아니라 비치 드레스, 블라우스, 보디슈트, 레깅스, 남성용 수영복, 셔츠, 반바지 등의 다양한 서머 컬렉션 아이템들을 선보인다. 특히 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여 만들어진 e-캔버스 토트백이 특징이다. 뉴 TB 모노그램 서머 컬렉션은 지난 6월 17일에 24시간동안 한정 판매했던 6월 버버리 비 시리즈 상품인 모노그램 프린트가 돋보이는 디자인의 바이저로 미리 선보인 바 있다.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버버리와 리카르도와의 두번째 캠페인에 출연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 그는 매우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좋아한다. 리카르도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이 컬렉션을 위해 나와 긴밀하게 협력하기를 원했다. 그는 내가 캠페인을 직접 해석할 수 있도록 격려해줬다. 이 경험은 정말 흥미진진한 기회였고 나 자신이 될 수 있어 좋았다. 집에서 찍은 일련의 자화상을 통해 나만의 느낌을 캠페인에 더할 수 있는 것이 너무 좋았다. 닉 나이트와 함께, 리카르도는 캠페인 비디오에서의 내 자신을 네 가지 캐릭터를 구현하는 CGI 버전으로 변신하며 이 캠페인을 꿈과 같은 디지털 세계로 만들어 냈다. 너무 신기했다! 나는 이 창조적인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물리적인 것이 디지털로 진화하고, 현실과 환상을 혼합하는 것을 보는 것은 정말 멋졌다. 컬렉션과 캠페인도 완전히 나의 느낌을 표현하였고 편안한 여름 느낌의 캘리포니아 소녀로서 나를 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