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양고기’ 3종 출시, 항공직송으로 신선함 살렸다

<사진=롯데쇼핑>

양갈비라 불리는 ‘숄더렉’, 소고기와 유사한 ‘목심’, 간편한 ‘양꼬치’ 3종
연하고 부드러운 생후 12개월 미만의 양 (LAMB) 고기로만 생산

최근 식문화 트랜드가 변화되고 이색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양고기’의 인기가 커지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2019년 양고기 수입물량은 5년 전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으며, 전체 양고기 수입물량 중 94%는 호주산이다.

롯데마트의 양고기 매출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8년 24.8%, 2019년 12.7% 늘었으며, 2020년(1/1~6/23)에도 314.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집에서 간단하게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호주산 양고기’ 3종을 선보인다.

특히, 양고기 특유의 향과 육즙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항공직송으로 양고기를 공수하고 있다. 항공직송은 일반적으로 배를 통한 운송보다 평균 3주 가량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운송방식이다.

일반적으로 12개월 미만의 양고기를 램(LAMB), 12개월이 넘은 양고기는 머튼(Muton)이라고 부른다. 롯데마트는 연하고 부드러운 육질의 램(LAMB)으로만 엄선해 상품을 생산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양고기는 양갈비라 불리며 선호도가 높은 ‘숄더렉’, 소고기와 유사한 맛과 식감으로 양고기 입문자에게 추천하는 ‘목심’,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편두툼 양꼬치’ 3종이며 가격은 ‘숄더렉(300g/냉장)’과 ‘목심(300g/냉장)’이 각 1만6000원, ‘간편두툼 양꼬치(210g/냉동)’가 7900원이다.

롯데마트 문성모 축산MD (상품기획자)는 “시장에서 양고기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양고기 상품 다양화를 위해 프렌치렉과 스튜 등을 추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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