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6·25 70주년 기념행사 개최

<사진=부여군청>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25일 부여군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6.25참전유공자회부여군지회 16개 읍·면분회장, 부여군의회,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70주년 기념식을 축소하여 개최하였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장기화로 생활방역 차원에서 유공자 표창, 감사메달 수여, 대회사, 기념사, 격려사,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특히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나라를 위해 젊음을 희생하신 참전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은화형 감사메달을 전해드리는 특별한 수여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박정현 부여군수는 6.25참전유공자부여군지회 김요산 지회장에게, 대전지방보훈청 이순규 보훈과장은 6.25참전유공자부여군지회 유병호 원로고문에게 감사 메달과 깊은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하였다.

감사 메달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친 참전유공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냄과 동시에 유공자들의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메달은 순은 재질로, 지름 40㎜ 크기의 은화 형태다.

무병장수를 상징하여 순도 99.9% 은화로 제작되었으며, 당일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전유공자분들에게는 7월 중 읍・면장들을 통해 가정으로 직접 방문 전달 계획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자랑스런 대한민국 참전용사의 값진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평화가 가능하였다”며“참전용사의 높은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겨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한시라도 잊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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