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국민체육센터, 7월부터 볼링장·스크린야구장 개방

<사진=부여군청>

6월까지 시범운영, 7월부터 체육시설 사용료 적용 유료로 운영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오랜 숙원사업인 국민체육센터 지하층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부여군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거쳐 오는 7월 1일자로 국민체육센터 지하층 볼링장, 스크린야구장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체육센터는 2014년 규암면 소재 종합운동장 부지에 건립되었고, 그동안 각종 행사 등 군민들과 체육 동호인들을 위해 실내 체육관과 에어로빅 실을 군에서 운영해 왔다.

2020년 본격적인 시설운영을 위해 부여군과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2월부터 시설운영은 부여군시설관리공단으로 위탁되었다.

그러나, 부여군이 공단에 시설물을 위탁하기로 한 이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공공체육시설을 2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 임시 휴관함에 따라 볼링장과 스크린야구장의 개방 시기가 7월로 늦춰졌다.

군 관계자는 “5월 25일부터 관내 공공체육시설을 전면 개방하였으나, 최종 시설운영 점검을 위해 6월은 시범운영을 해왔고, 7월부터는 국민체육센터 볼링장, 스크린야구장을‘부여군 체육시설 관리ㆍ운영 조례’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적용하여 유료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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