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천 ‘늦게 왔나 봄’..유채꽃 데크길 산책코스 각광
금산 시내를 가로지르는 금산천 일원에 조성된 유채꽃이 만발해 데크길 산책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금산군은 올해 ‘향기가 있는 사계절 꽃경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그동안 방치됐던 금산천 유휴공간을 활용, 20여개 사회단체와 함께 봄 유채꽃단지를 조성했다.
권역은 총 12km 구간 6만6000㎡에 달한다.
군 관계자는 “유채꽃과 함께 따뜻한 봄을 보낸 후 계절이 바뀌고 금산인삼축제가 열릴 때면 코스모스, 국화, 천일홍 등 다양한 가을꽃을 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