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제1차 협의회 개최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정책 방향 토의와 추진 현황 점검
총 사업비 6,101억 원, 2024년까지 학교단위 개축사업 5,161억 원, 영역단위 공간 재구조화 사업 940억
신설학교 설계 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 접목 등 다양한 의견 도출
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추진 현황, 중점사항, 중장기 로드맵과 정책 방향 등 협의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5일 학교공간혁신 방안 모색을 위해 화상으로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제1차 협의회’를 했다.
이날 협의회는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부서 간 역할 정립을 논의했다.
공간혁신사업은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 구축을 목적으로 2024년까지 학교 단위 개축에 5,161억 원,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 940억 원 등 공간혁신사업에 6,101억 원을 투입하는 중장기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단위 개축 사업에 40년 이상 노후 건축물을 대상으로 올해 약 30여 개교, 학교 공간을 미래교육에 맞게 재구성 혹은 재배치하는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에는 약 235개 학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신설학교 설계시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방향과 비전 접목 방안, ▲교육부 예산 지원과 중앙재정투자심사 학교설립 단가 조정 건의, ▲온라인 수업에 대비한 공간혁신 지원 방안, ▲교육과정과 현장 의견 반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도교육청 윤창하 학교공간혁신 추진단장은 “이번 추진단 협의회가 미래학교 공간혁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주도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30 경기미래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학습자 중심?지역 연계 미래학교 공간혁신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한편, 학교공간혁신 추진단 2차 협의회는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