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민생현장 건의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시민과의 작은 약속이라도 꼭 지킨다’
포항시는 14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각 국장 및 관련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현장 방문에 따른 주민들의 건의 및 지시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방역과 함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하여 지역발전과 시민들의 편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민선7기 출범 이후 145건의 지시사항 중 추진이 끝나지 않은 87건에 대한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부서별 협업사항에 대하여 집중 논의했다.
또한 372건의 주민 건의사항을 포함하여 읍·면·동별 사업장 및 민원현장 방문에 따른 주민숙원사업 등의 빠른 해결을 위하여 일자리·경제·도시재생·환경·교육·복지 등 분야별로 내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는 지난해 8월 남구 장기면을 시작으로 올 2월 송도동까지 이어진 민생현장 방문 당시에 시민과의 작은 약속이라도 꼭 이행하겠다는 이강덕 시장의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지역별 숙원사업 해결을 통하여 주민들의 편의와 복리증진을 위하여 꼼꼼히 챙기는 시정 실현의 의지를 담았다.
이강덕 시장은 “주요 현안들이 신속하게 해결되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시로 보고회를 열어서 각 사업별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식으로 시민들의 바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