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굿뜨래’ 국가브랜드 대상 9년 연속 수상
2년 주기로 품질관리 수준 등 12개 항목 엄격관리 성과
부여군(군수 박정현)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지난 1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20 국가브랜드대상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9년 연속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되었다.
국가브랜드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적 구성요소인 문화, 산업, 도시, 농식품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NCI(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평가를 통해 각 부문별 1위 브랜드를 선정·시상한다.
국가브랜드대상 선정위원회에서는 국내 기업과 자치단체가 보유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기초조사를 거쳐 상위브랜드를 선별하였고,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브랜드 종합 호감도 등 보다 객관적이고 구조화된 평가항목에 근거하여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한 결과 부여군 공동 브랜드 굿뜨래가 농식품 공동브랜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9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부여군은 굿뜨래 농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2년 주기로 농식품에 대한 ▲영농경력, ▲자체 품질관리 수준, ▲생산품 유통상태, ▲판매물량 확보 상황, ▲영농장소 입지, ▲대외신용도 등 12개 항목의 엄격하고 까다로운 심사기준으로 우수한 생산자?단체에게 굿뜨래 브랜드 사용을 승인하고, 굿뜨래 농식품의 품질관리를 위해 매년 전문가를 통하여 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PLS시행에 따른 잔류농약검사 강화는 물론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한 출하 전 농산물 안전성 검사에도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굿뜨래 상표를 승인받은 업체가 굿뜨래의 이미지를 손상시키거나 품질규격 위반, 농약 안전사용 기준위반 등 상표사용 기준을 위반한 경우에는 상표사용 정지 및 승인취소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굿뜨래가 세대와 계층을 넘어 모든 국민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만큼,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구매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엄격한 심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 말하고 “좋은 들에 좋은 상품 굿뜨래가 국내 농산물 브랜드에 머물지 않고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