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공주시 문화도시센터장 위촉

김승민 공주시 문화도시센터장(왼쪽)과 김정섭 공주시장 <사진=공주시청>

내년 문화도시 지정 목표로 다양한 예비사업 추진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지난 1일 시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 업무를 총괄할 공주시 문화도시센터장으로 김승민 ㈜문화기획학교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김승민 센터장겸 총괄기획가는 문화기획 전문가로 지역 문화예술 지원사업 평가위원과 마을예술창작소 심사평가위원, 문화가 있는 날 심사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또한, 김포시 문화다양성 기초조사 연구, 예술꽃씨앗학교 컨설팅 용역, 올해의 관광도시 제안용역 등 다양한 문화관련 연구를 수행했다.

특히, 현재 ㈜문화기획학교 대표로 문화재청 공모사업 살아 숨 쉬는 서원 향교사업 온양향교 사업단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젊은 예술가 한국의 미에 빠지다’ 사업단장을 역임했다.

김 센터장의 임기는 올해 말까지로, 내년도 문화도시 지정을 목표로 올해 추진되는 다양한 예비 문화도시사업을 총괄하게 된다.

김 센터장은 “공주시가 오는 12월 예정된 제2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최우선 과제로 ‘안녕, 이야기문화도시 공주’ 비전에 걸맞은 로드맵과 특화사업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가 가진 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려 사람들의 발길을 불러 모을 수 있는 매력적인 문화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20년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하반기 문체부 예비사업 추진평가 등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 지정되면 5년간 국비포함 1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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