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예방 학교급식 위생·안전 자료 5종 개발·보급

<사진=서울시교육청>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학교보건진흥원(원장 박상근)은 학교급식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우리 함께 지켜요~슬기로운 학교급식」, 「손을 깨끗이 씻어요!」, 「식품알레르기 조치방법」 등 포스터 및 식탁 가림막 스티커 5종을 개발하여 서울 시내 초‧중‧고‧특수 1,334개 학교 및 786개 유치원에 배포한다.

이번 포스터 및 식탁 가림막 스티커 제작·배포는 개학 대비 학생과 교직원 다수가 동일 시간 동일 공간에 모이는 학교 급식실(식당)의 특수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밀접접촉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터 및 스티커 자료는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 서울학교급식포털 홈페이지에도 탑재하여 각급 학교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포스터와 식탁 가림막 스티커는 학교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학교급에 따라 유치원과 학교, 배식형태에 따라 교실배식과 식당배식을 구분하여 제작하였으며, 줄서는 동안·식사하는 동안에 학생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중·고등학교용으로 제작된 「우리 함께 지켜요~슬기로운 학교급식」 포스터 및 식탁 가림막 스티커는 △ 식사 전·후 손씻기 △ 앞 사람과 거리 유지 △ 식사 중 대화하지 않기 △ 기침·재채기는 옷소매로 가리기 △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 마스크 착용 등 반드시 숙지해야하는 내용으로 구성하였고, 식당·교실 게시판 및 식탁 가림막에 부착하여 개인위생수칙을 바로 확인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였다.

유치원용으로 제작된 「손을 깨끗이 씻어요!」 및 「식품알레르기 조치방법」 포스터는 면역력이 약하고 민감한 유아를 위한 △ 올바른 손씻기 6단계 △ 손을 씻어야 하는 경우 등 구체적인 내용이 담겨있으며, △ 식품알레르기 유발 식품 △ 알레르기 조치방법을 수록하여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박상근 학교보건진흥원장은 “자료 활용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선 학교의 요구에 부응하여 다양한 자료를 개발·보급하고 보다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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