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서울대총동창회 정기총회 연기

코로나19로 서울대총동창회 정기총회가 연기됐다. 2018년 3월 정기총회 인준을 거쳐 제27대 회장으로 취임한 신수정 회장. 앉아있는 이는 전임 서정화 회장.

[아시아엔=편집국]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오는 3월20일(금)로 예정됐던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신수정) 정기총회 겸 관악대상 시상식이 연기됐다.

이번 총회에선 제28대 이희범 신임회장의 취임 및 감사 선임, 2019년도 결산승인 등이 예정돼 있었다.

‘코로나19’로 총회가 연기됨에 따라 서울대총동창회측은 현 신수정 회장 임기만료 다음 날인 3월 26일부터 이희범 신임회장이 회장 직무를 대행토록 했다.

이희범씨는 2월 21일 회장추대위원회에서 제28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으며, 코로나19가 수습된 후 열릴 정기총회의 인준을 거쳐 회장에 정식 취임하게 된다. 

신수정 회장은 “이희범 신임 회장은 전체 동문의 화합이 필요한 이 시점에 가장 적임인 분”이라며 “그동안의 업적을 고려할 때 동창회의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