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대학 취업률 1위’ 경복대학교, 11년 연속 신입생 등록률 100% 달성
경복대학교는 입학자원의 급감이라는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올해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경복대는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결과 정원 내 모집인원 1,905명 전원이 등록해 100% 충원을 완료했다.
올해 신입생 전원이 등록함에 따라 11년 연속 등록률 100%라는 기록을 세웠다.
입학자원 5만여 명 감소에도 이 같은 성과를 기록한 배경은 교육부 2019년 취업률 통계조사에서 취업률 78.2%를 기록,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대학 중 3년 연속 취업률 1위 달성과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어 교육역량이 매우 우수한 대학으로 꾸준히 대학 경쟁력을 높여왔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또한 경복대는 높은 취업률로 최근 고용노동부 주관 ‘일자리창출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바 있다.
김승배 경복대 입학홍보처장은 “올해 입학자원이 급격히 감소하는 첫 해임에도 대학 교직원들의 노력으로 100% 충원이라는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대학 경쟁이 심화되는 어려운 시기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되나 대학혁신과 구성원들의 역량을 모아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