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대구·경북지역 가맹점 긴급 지원에 나섰다

<사진=제네시스BBQ>

26일 오후 긴급 대책 회의에서 긴급 결정… KF 94급 마스크, 비닐장갑 무상공급
지역 패밀리 사장과 직원들에게 위로와 안전 당부…배달중심 매장 운영으로 안전 확보
대구, 경북은 물론 부산, 경남 지역사회 고통분담 위한 추가 지원 방안 검토

지난 26일 저녁 국내 최대규모의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BBQ그룹(회장 윤홍근)은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 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의 패밀리(가맹점)에 일회용 비닐장갑과 KF 94 마스크를 긴급 무상 지원키로 결정했다.

어제까지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261`명, 특히 대구 및 경북지역에서만 1,027명이, 인근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부산과 경남지역도 92명이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태라고 여기고 긴급 지원에 나서게 된 것이다.

최근 직영점에 이어 전국 가맹점 방역에 돌입한 제너시스 BBQ는 패밀리는 물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의 안전을 위해 내점 영업을 자제하고 손세정제와 위생장갑을 통한 언택트 배송으로 배송 패밀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보호할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현지 구입이 어려워 고통을 받고 있는 패밀리 사장과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필수적인 KF94 마스크를 우선적으로 긴급 무상 지원키로 하고, 고객의 안전을 위해 제품을 배달하는 직원에게 반드시 착용하라고 권하고 있는 일회용 비닐장갑도 긴급 지원하고 있다.

이날 대구 경북 지역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주재한 윤홍근회장은 ” 어려움에 직면한 대구 경북 지역분들과 패밀리들에게 본사 임직원들이 힘이 되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 지역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해 패밀리와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본사가 할 모든 지원을 즉각적으로 시행할 것”을 당부했다.

또 제너시스 BBQ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인근 부산과 경남지역에도 마스크와 일회용 장갑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한편, 제너시스 BBQ는 타 지역 패밀리들에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대응요령’이라는 포스터 배포와 함께 지역에서 패밀리들을 대상으로 경영지도 활동을 하고 있는 슈퍼바이저를 통해 방역, 손세척기 비치, 마스크 필수 착용 등 안전수칙을 계속 강조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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