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백제문화권 관광활성화 상생 협력 모색

<사진=공주시청>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백제권 연계 관광상품 개발 등 논의

공주시를 비롯한 부여군과 전북 무주군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가 지난 13일 무주군청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협력사업 등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해 황인홍 무주군수와 정용래 유성구청장, 문정우 금산군수, 박정현 부여군수가 자리를 함께하고 2020년 추진사업들에 대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특히 백제권 연계 관광 상품 개발과 실무자 역량강화 워크숍 추진 등 자치단체간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백제문화권의 다양한 관광코스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을 유치하자”며, “특히 올해 열리는 제66회 백제문화제를 백제문화권의 관광벨트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총회에서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을 회장으로 추대했다.

지난 2002년에 발족된 백제문화관광벨트협의회는 매년 자치단체장들이 모여 회의를 통해 상호간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논의하며 관광산업 활성화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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