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본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환자도 감염

사이세이카이아리타병원 모습 [사이세이카이아리타 병원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엔=편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것으로 확인된 일본인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도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고 NHK와 교도통신이 14일 보도했다.

새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된 70대 남성은 폐렴 증상이 있고, 중증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자는 요코하마(橫浜)항에 정박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발생한 감염자(218명)를 포함해 252명으로 늘었다.

앞서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에선 전날 사이세이카이아리타(濟生會有田)병원에서 근무하는 외과 의사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감염된 의사와 병원에서 접촉한 이들 전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졌고, 이날 70대 남성의 감염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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