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문대통령 지지율 44%, 3%p↑···민주당 36%, 한국당 20%, 정의당 5%

문재인 대통령 <사진=청와대>

[아시아엔=편집국] 한국갤럽 조사결과, 전주 급락했던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동반 상승했다.

7일 한국갤럽은 “4~6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직무수행도를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4%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부정평가는 1%포인트 하락한 49%,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

전주 급락했던 여성의 지지율이 45%로, 4%포인트 올랐다.

연령별 긍/부정률은 18~29세(이하 ’20대’) 38%/48%, 30대 48%/46%, 40대 58%/36%, 50대 43%/53%, 60대+ 35%/56%다.

전주 급락했던 20대 지지율이 3%포인트 반등한 반면, 30대 지지율은 전주와 동일했다.

전주에 문재인 정부 출범후 최저치로 급락했던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36%로, 2%포인트 반등했다.

황교안 대표의 종로 출마를 놓고 진통을 겪고 있는 자유한국당은 20%로,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이어 정의당이 1%포인트 빠진 5%, (가칭)안철수신당 3%, 바른미래당과 새로운보수당이 각각 2%, 그 외 정당/단체는 모두 1% 미만이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31%, 전주보다 2%포인트 줄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표본을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95% 신뢰수준), 응답률은 16%(총 통화 6233명 중 1000명 응답 완료)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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