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생활SOC 복합화 신사업 발굴 나선다

<사진=포항시청>

2021년 생활SOC는 학교시설복합화가 중점추진 대상
부지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 선제적 대응

포항시는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OC사업 관련 실무 담당 팀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시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보육·의료·복지·교통·문화·체육시설, 공원 등 인프라 시설을 기존에 별도의 공간에 각각 만들었던 방식에서 벗어나 하나의 부지에 단일 혹은 연계 시설물로 건립(리모델링 포함)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된 ‘2020년 생활 SOC복합화 사업’으로 가족행복플랫폼, 해오름복합센터 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다.

또한, 2021년에는 공공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 등 학교시설을 활용한 생활SOC 복합화 시설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은 지리적 접근성이 우수하고 부지 문제를 해소할 수 있어 시와 주민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바람직한 모델이다. ‘2021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오는 4월 접수 예정이고, 포항시는 사전에 수요를 파악하여 부지확보, 관계기관 협의 등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손정호 정책기획관은 “생활SOC 복합화 사업은 둘 이상의 시설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부서 간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 실효성 있는 생활 밀착형SOC 사업을 추진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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