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취업률, 3년 연속 전국 일반대학 1위 뛰어넘었다
취업률 78.2%로 수도권 대학 중 취업률 1위 차지
경복대학교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18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일반대를 포함한 수도권 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취업통계조사에 따르면 경복대는 78.2%의 취업률을 기록, 졸업생 2천명 이상 수도권 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졸업생 2천명 이상 전국 일반대학에서 취업률이 가장 높은 성균관대의 77%를 뛰어넘는 수치다. 또한 전국 전문대학 중 영진전문대(81.3%)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서 전문대 평균 취업률은 71.1%로 전년대비 1.3%p, 일반대학은 64.2%로 1.6%p 상승했으며, 경복대학교는 전년대비 2.7%p 상승하여 평균값을 상회했다.
이번 조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세청, 고용노동부, 병무청, 한국산업인력공단 등 공공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해 전수 조사를 토대로 산출된 자료다.
경복대의 취업률 고공행진은 그동안 경복대만의 100% 취업보장형 학과 완성을 위한 7200여개 산업체와 산학협약 체결, 사회수요에 대응한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과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통해 취업역량강화 및 직무역량강화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한 성과가 시간이 갈수록 기업과 학생 모두에게 만족스러운 결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함도훈 경복대 취업처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청년 취업난 속에서도 취업혁신을 통해 3년 연속 높은 취업률 달성을 위해 애쓴 교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 취업의 양적인 측면을 넘어 양질의 취업처 발굴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