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폐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 2년 연속 전국 1위
서산시는 지난 1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2019년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폐자원 전자거래 활성화 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환경부장관 표창(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자원순환기본법에 따라 폐기물의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운영 중인 ‘순환자원정보센터(www.re.or.kr)의 사용 및 홍보로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를 시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순환자원정보센터는 폐기물과 순환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폐기물 공급자와 수요자간 최적의 맞춤식 정보를 제공하는 폐자원 종합 정보 시스템으로 폐기물 배출·운반·처리자 및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시스템이다.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자입찰 및 전자수의 이용 실적 ▲유통지원 및 순환장터 이용 실적 ▲홍보 실적의 3개 부문 참여 실적을 평가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했으며, 서산시는 관내 폐기물 배출 사업장에 직접 방문해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용 방법 안내를 통해 거래실적을 높이고, 교육 및 홍보물 배포 등 순환자원정보센터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상철 자원순환과장은 “자원순환실천 운동에 협력해준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양질의 자원재활용 정보 공유를 통해 자원순환사회를 구현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