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2019 사회적경제인 & 장터 한마당 대성황

<사진=부여군청>

사회적경제조직 네트워크 강화 및 관련기업 제품 판로확대 도모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5일 신동엽문학관 광장에서 지역의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의 리더와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은 사회적경제조직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나아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공유하기 위해 부여군이 올해 처음 마련한 행사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인들의 화합과 소통강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협치포럼과 토크쇼,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표창,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이 만든 생산품을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터 한마당 등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노재정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스카이배너 권혁대 대표, 마을기업 정동영농조합법인에 유공자 표창이 수여되었다.

표창을 받은 마을기업 정동영농조합법인의 박근수 대표는“군민에게 사회적경제의 필요성, 사회적 가치 등을 쉽게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를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라며 부여군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주문하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부여군 사회적경제 지원센터를 구심점으로 지역사회에 흩어져서 활동하던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 자활기업들이 공동으로 유통하고 기업 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생력을 높여 주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하며, “특히 기획상품과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망 확보 등 판로 다각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회적경제인&장터한마당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기업이 한데 모여 교류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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