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 우수 논문상 수상

<사진=동남보건대학교>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규선) 방사선과(학과장 권경태)는 지난 10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경기도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19년 제54차 대한방사선사 학술대회 및 제26차 동아시아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하였다.

사단법인 대한방사선사협회는 방사선사 자질 향상과 방사선기술학의 발전, 국제 경쟁력 강화 및 국민보건향상을 도모하고 최고의 방사선기술로 고품격 전문 방사선사 브랜드 구축을 위하여 매년 국제학술대회를 종합학술대회와 함께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Viva! KRTA’의 슬로건으로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중국, 일본, 태국, 대만, 싱가폴, 몽골, 마카오, 방글라데시 등 9개국 방사선사 협회 및 회원들과의 국제교류 및 구연 발표 등을 통해 총 15개의 전문 세션, 2개의 국제 세션, 2개의 심포지엄과 2개의 특강이 개최되었다.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미래지향적인 방사선 인재 양성을 위해 2학년 조득륜, 진희정, 임솔, 김유리, 조하은, 1학년 최성민 학생이 학술논문 구연 발표에 참여하였다. 동남보건대학교는 국내 대학 중 가장 많은 6편의 논문발표에 참여한 가운데, 2학년 조하은 학생의 학술논문 『Quantitative comparison analysis of Bone scans and SPECT in temporomandibular joint』 (*공동저자: 이고은, 안유빈, 윤소현, 박채리, 정세홍 *지도교수: 김정수) 구연발표를 통해 측두하악관절 질환 환자의 핵의학 Bone scan과 Bone SPECT의 정량 분석을 통해 SPECT의 임상적용 가능성을 새로운 각도로 평가함으로써 임상적 가치를 인정 받아 이 부분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였다. 특히 이번 연구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과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하여 대학병원급의 임상 전문가와 함께 고가의 실험장비를 현장에서 사용하고 함께 고찰하였다. 이러한 성과는 산-학 연계 공동연구의 효과를 이끌어냄으로써 유기적인 네트워크의 시너지 창출과 함께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융·복합 교육의 미래 가능성에 의미가 있다.

한편 동남보건대학교 방사선과는 최첨단 방사선영상장비를 이용한 일반촬영, 특수촬영 및 컴퓨터단층촬영(CT), 초음파검사, 자기공명영상장치(MRI)를 이용한 검사, 종양의 방사선치료,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핵의학검사 등에 관한 이론적 지식과 임상실습을 현장중심형 교육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전문의료기술인을 양성하고 배출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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