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스마트팜 현장 견학 11월 8일 실시

<사진=공주시청>

시설원예농가 및 예비 귀농인 30명 모집…스마트팜 농업현장 견학

공주시(시장 김정섭)는 시설원예농가 및 예비 귀농인 등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8일 스마트 팜 시설원예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가 고령화와 기후 변화에 따른 작물의 생태계 변화 등 농업이 안고 있는 문제점을 스마트 팜 기술로 해결하고, IT융․복합 기반시설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있는 농업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3년째 스마트 팜을 운영하고 있는 계룡면 경천리 오영훈 농가의 딸기 시설하우스를 방문해 경험담을 청취하고, 충남농업기술원의 ICT 선진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팜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 인원은 총 30명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설원예농가나 예비 귀농인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041-840-8688)로 예약 및 문의하면 된다.

류승용 농촌진흥과장은 “농업인들이 평소 농업과 접목할 수 있는 신기술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서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의 청사진을 바라보면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분야의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컫는 스마트 팜이란 사물 인터넷과 빅데이터, 인공 지능 등의 IT기술을 접목해 농작물 생육환경을 적정하게 유지·관리하고, PC와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자동 관리해 농산물 생산의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농장을 일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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