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 실시
홍성군은 지난 10월 29일 은하면 장수요양병원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요양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한 산으로 불이 옮겨붙은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된 이번 현장훈련에서는 전일(28일) 실시된 상황판단회의 및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등 토론훈련을 기반으로 홍성군,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4대대, 은하면 의용소방대, 장수요양병원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15개 기관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훈련메시지 부여를 시작으로 현장통합지원본부, 긴급구조통제단, 현장응급의료소 등을 가동해 장수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은하면 의용소방대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인명구조, 화재진압, 수습?복구 등의 순으로 훈련이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 실시된 강평에서 김석환 홍성군수는 “재난 발생 시 스스로 대피하지 못하고 누군가의 도움이 꼭 필요한 재난취약계층들에 대한 신속한 대피와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게 한 훈련이었으며, 모든 재난책임주관기관들과의 재난 협조체계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된 훈련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