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서 ‘임상병리사 건강검진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경복대학교 임상병리학과는 지난 23일~26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 ‘2019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130여개 기관이 참가해 초·중·고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경복대학교는 임상병리학과가 참가해 바이오 및 헬스케어 전문가, 임상병리사 직업체험과 체외진단의료기기 체험, 건강검진검사를 통해 관람객에게 골밀도 검사, CBC 혈액검사, 빈혈 검사, 혈당 검사, 혈액형 판별 검사, 간염 항원 및 항체 키트 검사, 시력 검사, 혈압 체크 등 진단검사를 무료로 실시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지유민(임상병리학과 2학년) 학생은 “실습실과 이론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적용 할 수 있어서 좋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해석할 줄 알아야 한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얻은 자신감과 경험은 훗날 임상병리사가 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고 말했다.
김대은 경복대 임상병리학과장은 “이러한 경험은 사회수요 맞춤형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론과 실습을 경험할 수 있는 현장체험 활동을 더 많이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학교는 2013년, 2015년, 2018년 교육기부대상을 3회 수상했으며, 현재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이 적성과 미래직업을 탐색할 수 있는 생애설계 경험 프로그램 등 100여개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