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中산동성 연대시와 우호도시 결연 체결

제2회 세계고도포럼에 참석한 부여군 사절단 <사진=부여군청>

中 제남 국제 우호도시협력 발전대회· 낙양 제2회 세계고도포럼 참가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지난 16일 중국 산동성의 대표적인 항구도시 연대시와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하고 향후 기업투자 및 관광객 유치, 프리미엄 농산물 수출,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부여군은 지난 2015년부터 중국 연대시와 우호교류 결연을 추진해왔다. 양 도시는 2015년 11월 우호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기업투자유치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 방문이 지속되어 오다가 4년 만에 우호도시 결연의 결실을 맺었다.

중국 산동성에 위치한 연대시는 산동성 최대의 어업기지를 갖춘 탄탄한 경제 중심지로서 인구는 650만명으로 산동성에서 두 번째로 큰 공업도시로 알려져 있다.

부여군은 충청남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산시-중국 웨이하이 간 최단거리 국제여객 정기항로 개설이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번 우호도시 결연 체결을 계기로 양 지역을 오갈 수 있는 관광객 유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중국 연대시에서 관광객 유치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관광투자 설명회를 개최하여 국제도시 우호협력의 외연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중국 연대시를 방문한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날 열린 우호도시 결연 체결식에서 “오늘 우호도시 결연 체결을 계기로 먼저 민간교류를 비롯한 관광객 유치,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연대시 진비 시장님께서도 조만간 백제문화의 정수를 간직한 부여에 방문하여 두 도시의 우호를 돈독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 군수는 이어 17일 중국 연대방송국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대시는 중국의 대표적인 항구도시로서, 이번 우리 부여군과 우호도시 결연을 계기로 다양한 상호 협력이 이루어진다면 그 잠재력은 무한할 것”이라고 전제하며“우선 미래지향적 교류협력을 위해 민간교류 활성화가 기본이 되어 앞으로 양 도시의 선린우호 관계 지평이 더욱 더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군수 일행은 18일에는 1996년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예술 교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교류를 지속 중인 중국 낙양시를 방문하여 낙양시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고도포럼 개막식에 참석했다.

박정현 부여군수와 유완강 낙양시장은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된 양 도시의 상호 교류확대와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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