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 “어르신들이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 만들겠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수원시가 제23회 노인의 날(10월 2일)을 기념해 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연 기념식에서 “여러 세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건강한 사회, 모든 세대가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어르신들이 지금보다 더 존경받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은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염태영 시장의 기념사, 대한노인회지회·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재능발표,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16년 6월 국내에서 3번째로 WHO(세계보건기구)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올해 12월 재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하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10월 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