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톰그레이하운드’, 해외 브랜드 4곳과 협업한 ‘할로윈 컬렉션’ 출시

톰그레이하운드 할로윈 컬렉션 로고 <사진=현대백화점 그룹>

스웨터‧드레스‧액세서리 등 총 41개 모델 선보여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은 오는 2일 자사 수입의류(컨템포러리) 편집숍 ‘톰그레이하운드’ 내 입점해 있는 해외 브랜드 4곳과 협업해 제작한 ‘할로윈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할로윈 컬렉션’ 협업을 진행하는 브랜드로는 빈티지 감성의 태국 브랜드 ‘드라이 클린 온리(DRY CLEAN ONLY), 7개 모델’, 이탈리아 컨템포러리 브랜드 ‘더 에디터(THE EDITOR), 3개 모델’, 진주・크리스탈 등 고급 액세서리 장식을 소재로 활용하는 일본 브랜드 ‘튀에몽 트레져(TU ES MON TRESOR), 2개 모델’, 유니크한 감성의 일본 액세서리 브랜드 ‘데모데(DEMODEE), 2개 모델’ 등 41개 모델이다.

한섬 관계자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마니아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들이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참여했다”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하나의 트렌드 문화가 된 할로윈을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위트 있는 디자인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한섬은 이번 컬렉션에서 모던한 블랙&화이트 색상을 바탕으로 다양한 할로윈 소재(호박・유령 등)와 톰그레이하운드 영문명(TOM GREYHOUND), 그리고 브랜드 로고(박쥐)를 활용한 개성 있는 의류(티셔츠・스웨터・드레스・팬츠 등)와 액세서리(양말, 모자)를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는 할로윈 유령을 모티브로 한 오렌지・옐로우 색상의 ‘할로윈 고스트 니트(23만5,000원)’, 앞면과 왼쪽에 자수 디테일과 기모 안감을 적용한 ‘할로윈 아플리케 컬러 자수 스웻셔츠(29만5,000원)’, 빈티지한 감성의 ‘할로윈 맨투맨 플레어 드레스(76만5,000원)’ 등이 있다.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등 전국 13개 백화점과 톰그레이하운드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더한섬하우스(광주점・중동점)와 자체 온라인 ‘더한섬닷컴’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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