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통큰 한달’ 수입맥주 ‘L바이젠’ 최저가격에 도전

<사진=롯데쇼핑>

롯데마트, 10월2일부터 30일까지 ‘통큰 한달’ 초대형 행사 진행
1년 중 5월과 10월, 단 두 번 진행하는 행사로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 규모
수입맥주 한 캔이 단돈 825원? 대형마트 가격 전쟁의 종지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마트가 대한민국 체감물가를 낮추기 위해 10월 한달 내내 ‘통큰 한달’ 초대형 행사를 진행한다. 총 2000여 품목, 1000억원의 물량이 투입된 행사로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행사이다.

‘통큰 한달’은 20년 이상 대형마트를 운영해 온 노하우와 역량을 총 투입해 가격과 품질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한 상품을 엄선해 선보이는 행사이다. 최근 몇 년간 대형마트 업태의 저조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생수를 비롯한 다양한 생필품의 초저가 상품을 저마다 선보이는 등 온/오프라인의 구분 없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통큰 한달’ 행사를 통해 상품 경쟁력을 확보,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방침이다.

먼저, 오는 16일까지 ‘통큰 한달’ 1탄을 진행한다.

■ 수입맥주 한 캔이 825원! 발포주 수준의 가격으로 선봬

롯데마트는 ‘L바이젠 맥주 (330ml x 12캔)’를 9900원에 판매한다. 1캔 당 825원 꼴로 가성비가 높은 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발포주 가격과 비슷한 수준이다. L맥주는 1333년에 설립해 역사가 깊은 독일 웨팅어(Oettinger)사에서 만든 상품으로 2013년 10월 출시 이후 지난 7년간 3천만 캔 이상 판매된 스테디셀러이다. 이는 독일 맥주 순수령에 따라 정통성을 강조한 우수한 품질력과 경쟁력 있는 가격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이다.

(※ 독일 맥주 순수령이란1516년 바이에른 공국의 빌헬름 4세가 맥주의 원료를 보리와 홉, 물만으로 제한한 법령)

■ 귀한 향토밭 감귤부터 살이 꽉 찬 랍스터까지.. 우리집 식탁 책임질 신선식품

제주도 감귤 재배 면적의 6% 내외의 황토에서만 재배한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2kg/1박스)’를 롯데/KB국민/신한/NH농협/현대카드 결제 시 9800원에 선보인다.

‘제주 황토밭 하우스 감귤’은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 지역에서 재배해 일반 감귤보다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으로, 100% 비파괴 당도선별을 통해 엄선했다.

호주산 소고기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호주산 곡물비육 척아이롤(100g)’ 을 20% 가량 할인한 1550원에, ‘호주산 곡물비육 부채살(100g)’을 2880원에 판매한다. 또한, 캐나다산 ‘자숙 랍스터’ 4만 마리를 준비해 행사 카드 결제 시 450g내외의 ‘자숙 랍스터’를 7920원에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상품은 껍질이 단단하고 살이 꽉 찬 시기인 4월에 어획한 랍스터로, 롯데마트는 대량 물량 계약과 직소싱을 통해 전년 대비 10% 이상의 원가를 절감했다.

■ 가공, 생활, 완구, 패션 잡화도 ‘통 크게 쏜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신선 식품 이외에도 가공, 생활, 완구, 패션 잡화 분류의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초저가에 선보인다.

먼저, 인기 완구 ‘빠샤메카드 전 품목’을 정상가 19900원에서 50% 할인해 9900원에 판매한다. 개당 488원의 ‘아이보리’ 비누도 등장했다. 롯데마트는 ‘아이보리 비누(90gx8입)’을 3900원에 선보인다. 또한, 중국산이 아닌 국산 건전지 ‘벡셀’도 50% 할인해 ‘백셀 건전지 (각 16입, AA/AAA) 를 각 4750원에 판매한다.

담을수록 이익인 ‘통크게 골라담기와 균일가’ 행사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오뚜기 소스류 17종’ 골라담기 행사로, 오뚜기 인기 소스류 17종에 한해 3개에 5980원에 선보이며, 통조림 균일가 행사를 진행해 총 15개 종의 통조림을 1/3/5천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 김창용 본부장은 “통큰 한달은 1년에 단 두 번 진행하는 당사의 모든 역량을 투입한 초대형 행사이다”라며, “경기불황에 소비자 가계 물가안정을 목표로 준비한 행사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이 그 혜택을 누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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