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스, 사회환원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 진행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시각장애인 자립과 생활복지 개선 위해 ‘스마일 캠페인’ 진행
시각 장애인 스스로 메이크업하고 수정할 수 있도록 ‘전문 메이크업 아티스트’ 초빙
일반인 자원봉사와 협력사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구성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확대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의 헬스앤뷰티 스토어 롭스(LOHB’s)가 지난 27일(금) 임직원들과 고객들이 함께참여해 시각 장애인의 자립과 생활복지개선을 돕는 대표 사회환원 프로그램인 ‘스마일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각 장애인 뷰티클래스’를 진행했다.
‘스마일 캠페인’은 2017년부터 롭스와 ‘한국점자도서관’, ‘롯데맴버스’가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공식 쇼핑몰(www.LOHBS.co.kr)을 통해 다양한 고객 참여형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대표 사회환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27일(금) 롭스 이태원점의 고객 체험형 공간인 ‘뷰티랩’에서 오전 오후를 나누어 총 4시간여 동안 진행된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는 롭스 임직원 10명을 포함한 시각장애인 20명, 일반 고객으로 이루어진 일일 봉사자 10명 등 총 40명이 참여해 진행되었다.
임직원 자원 봉사자들로만 이루어져 진행되었던 지난해와는 달리, 네이버 해피빈의 ‘가볼까’ 페이지를 통해 뜻을 같이하고자 하는 일반인 일일 봉사자와 함께 진행된 이번 뷰티클래스는 지난 19일(목) 점자책 워드 입력 봉사와 연이어 진행되어 시각장애인들에게 더욱 깊은 의미를 전달 할 수 있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시각장애인 뷰티클래스 경험이 많은 ‘임천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지난해에 이어 진행을 맡아 시각장애인 스스로가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에서나 메이크업을 할 수 있도록 눈썹, 눈, 볼, 입술 등 얼굴 부위에 맞는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했으며, 참여한 임직원들과 고객들은 시각장애인들이 수업에 잘 참여할 수 있도록 1:1로 설명을 도왔다.
이와 함께, 시각장애인 지원 활동에 동참하고자 롭스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많은 협력사들이 적극적으로 행사 물품 지원에 나서 그 뜻을 더했다.
닥터오킴스 ‘수크라테놀 리커버크림’, 한스킨 ‘블레미쉬커버 파운데이션’, 삐아 ‘모태섀도’, 이글립스 ‘치크핏블러셔’, 레브론 ‘수퍼 러스트러스 립스틱 크림’, 릴리바이레드 ‘스태리아이즈 나인투나인’, 피카소 브러쉬 3종인 ‘New239 fluffy 아이섀도브러시’, ‘219 아이섀도 브러시’, ‘402 ultra screw 브러쉬’ 등이 지원되었으며, 한국점자도서관에서는 손 쉬운 사용을 위해 ‘상품 설명 점자스티커’를 별도로 부착해 행사를 도왔다.
롭스 선우영 대표는 “시각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자립과 함께 생활복지에 보탬이 되고자 다양한 지원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인 스마일 캠페인을 비롯한 사회환원 프로그램을 통해 모두가 웃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롭스는 올해 9월23일(월)부터 30일(월)까지 진행된 ‘Smile with you’ 프로모션을 통해 얻어진 수익금과 롭스 공식 온라인몰, SNS에서 진행된 기부 이벤트, 네이버 해피빈 굿액션의 ‘롭스 응원 이벤트’를 통해서 모아진 기부금을 모두 합산해 11월 중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한국점자도서관에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