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구·광주 등 6개 도시, 10월 20일까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

<사진=수원시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수원시가 대구·광주·대전광역시, 전주·창원시 등 5개 도시와 함께 9월 30일부터 10월 20일까지 ‘자전거 출퇴근 챌린지’를 전개한다.

온실가스·미세먼지 등을 줄이기 위한 이번 행사는 6개 도시 소속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최한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자전거로 출퇴근할 의지가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기간에 스마트폰에 ‘에코바이크 앱’을 설치한 뒤 활동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자전거로 1㎞를 이동할 때마다 1포인트가 쌓인다. 출퇴근 시간(오전 6∼10시, 오후 5시∼9시)에는 1㎞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적립한 포인트는 도시·개인별 평가수단으로만 활용하며, 현금처럼 사용할 수는 없다.

챌린지 기간 누적된 포인트를 바탕으로 우수 도시(1곳)와 우수 참가자(10명 내외)를 선정하고, 트로피와 메달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사승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은 “모든 참가자에게 자전거 손잡이에 설치하는 휴대전화 거치대를 기념품으로 제공한다”며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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