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커머스 ‘청년e품다’ 오픈, 청년농업인 위한 전자상거래 저변 확대

<사진=롯데쇼핑>

9월 25일(수) 청년농업인 전용관 오픈, 각자의 청년농업인 이름 건 상품들 출시
지난 5월 업무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과일/견과/버섯/쌀 등 다양한 상품군 저렴하게 판매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롯데e커머스가 9월 25일(수) 청년농업인 전용관인 ‘청년e품다’를 오픈한다. ‘청년e품다’는 롯데e커머스와 농촌진흥청이 맺은 업무 협약의 첫 번째 성과로, 청년농업인들이 온라인몰에 자신들의 이름을 건 상품들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 깊은 페이지다.

실제로 지난 5월 롯데e커머스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전자상거래 분야 신사업 발굴 ▲청년농업인 육성 ▲소비패턴 변화에 맞춘 플랫폼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롯데e커머스는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전자상거래 및 유통에 대한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진행하기로 해, 3개월 동안 매 월 지원자를 취합해 주 1회 이상의 교육 및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청년농업인들은 모두 온라인 판매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온라인몰의 특성 및 운영 시 유의해야 할 점 등을 교육 받았다.

지난 5월부터 3개월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나온 첫 번째 성과인 ‘청년e품다’ 페이지에는 현재 100여명의 청년농업인들이 과일/견과/버섯/쌀/가공식품 등 다양한 상품군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및 제품의 수는 매 월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청년농업인 안순호 생산자의 ‘나주배 가정용 5kg(10-11과)’를 1만 3490원에, 청년농업인 이경훈 생산자의 ‘하루앤 굼벵이 엑기스’를 13만 2000원에, 청년농업인 최윤수 생산자의 ‘2019년산 친환경쌀 천사미 10kg’을 3만 4320원에 판매한다.

롯데e커머스는 ‘청년e품다’ 페이지에서 중간 유통사(벤더)를 제외한 생산자 직거래를 통해 불필요한 유통단계를 축소해 원가 개선을 이루어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의 신선한 농산물 및 농산 가공품을 되돌려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e커머스 이시헌 MD(상품기획자)는 “지난 5월 농촌진흥청과의 업무협약 이후 많은 청년농업인들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으로서 새로운 출발을 하는 젊은이들이 전자상거래 유통에 대해 숙지하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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