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자전거 대행진 개최
두 바퀴로 잇는 서울체육의 역사와 미래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019년 9월 28일(토)에 한강 자전거 길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
본 행사는 1920년 제1회 개최지였던 서울에서 다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대회에 대한 서울시민의 관심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였다. 본 행사는 학생, 교사 등 서울교육가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관계기관의 협조하에 학생체육관을 출발하여 한강 자전거 길 동작대교 지점을 반환점으로 하는 왕복 20Km 구간을 자전거로 행진하게 된다.
서울교육가족이 참여하는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통해 올해로 백 살이 되는 전국체육대회가 우리 지역에서 열리게 됨을 폭넓게 홍보하고, 따뜻한 손님맞이를 위한 자발적 참여를 통해 개최자로서의 주인의식과 자부심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행사에 참가하는 서울교육가족은 자전거 타기를 통해 건강 체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표어 아래 서울환경 살리기 캠페인도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조희연 교육감은 ‘이번 자전거 대행진 행사가 100회를 맞이한 전국체육대회의 서울 개최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의 일원으로서 서울교육가족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에 격려를 보낸다’라고 밝혔으며, 체육 100년의 역사와 미래를 있는 그 중심에 서울시교육청이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다.